[서울경제] 한국 최고의 ‘피싱쇼’ 한국국제낚시박람회(KOFISH)가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본격적인 낚시 시즌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낚시협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엔에스, 아피스, 한국다이와, 라팔라브이엠씨코리아 등 세계 탑 조구기업들이 참가하여, 최신 트렌드와 상품을 앞다퉈 선보인다. 또한 부스별로 ‘낚시마니아’를 위한 전문 강좌, 패션쇼, 사은품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전문 조구사의 홍보부스 외에도 온라인 쇼핑몰보다 저렴한 ‘낚시용품 아울렛’을 운영하여, 실속 구매를 원하는 낚시인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의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낚시사랑을 보여준 낚시인들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박람회 개최를 결정했다"며, "올해에도 해외 대부분의 낚시박람회가 취소되어,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세계적인 낚시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올해의 유일한 박람회가 아닐까 한다. 그런 만큼 낚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본 박람회는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한 번의 등록으로 ‘2022 경기국제보트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백신패스는 적용되지 않으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낚시협회는 박람회 행사 외에도 ‘낚시터 및 해양환경 정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치어방류’, ‘불합리한 낚시금지구역 지정 철폐’ 캠페인 등 낚시인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